한눈에 보기
뒤에서 조용히 다 보고 있는 RCOEN이랑 앞에 나서서 결과를 만드는 SLOAN이 만나면, 한 사람이 판을 짜고 한 사람이 판을 돌려요. 일 얘기로 만나면 진짜 잘 맞는데, 마음 얘기로 가면 좀 어긋나요.
다섯 축에서 두 사람
다섯 축 중 2개가 같고 3개가 달라요. 같은 축은 서로를 바로 알아보는 자리, 다른 축은 서로를 배우는 자리예요.
- 사회성RCOENR 내향형SLOANS 사교형다른 성향
- 감정성RCOENC 안정형SLOANL 민감형다른 성향
- 조직성RCOENO 체계형SLOANO 체계형비슷한 성향
- 협조성RCOENE 소신형SLOANA 친화형다른 성향
- 탐구성RCOENN 실용형SLOANN 실용형비슷한 성향
잘 맞는 지점
RCOEN은 자기 의견을 잘 안 꺼내요.
- 다 보고 다 알지만 굳이 말 안 해요.
- SLOAN은 그게 처음엔 신기해요.
- “이 사람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말 한마디 던지면 정확하네.”
- 일할 때는 이게 진짜 좋아요.
- SLOAN이 결정하고 SLOAN이 발표하는데, RCOEN이 옆에서 한두 번 짚어주는 게 결정의 결을 바꿔놔요.
- 같이 프로젝트 굴리면 결과물이 단단해져요.
부딪히는 지점
SLOAN은 자기가 한 일이 보이길 원해요.
- 잘했으면 잘했다고 들어야 다음으로 가요.
- 근데 RCOEN은 칭찬을 잘 안 해요.
- 칭찬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, 마음속으론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굳이 말로 안 꺼내요.
- SLOAN은 그게 답답해요.
- “내가 이만큼 했는데 한마디도 없어?”
- RCOEN은 “그걸 꼭 말로 해야 해?” 싶고요.
- 한 사람한텐 침묵이 인정인데, 다른 한 사람한테는 침묵이 무관심이에요.
관계 사용설명서
가장 좋은 순간은 같이 일을 굴릴 때예요.
- SLOAN이 결정하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RCOEN이 옆에서 한두 마디 짚어주면 결정의 결이 달라지고, 결과물이 단단해져요.
- 어긋나는 건 마음 얘기로 넘어갈 때예요.
- SLOAN은 잘한 걸 잘했다고 들어야 다음으로 가는데, RCOEN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굳이 말로 안 꺼내요.
- 한 사람한텐 침묵이 인정인데 다른 한 사람한텐 무관심이라, 이 둘이 잘 가려면 RCOEN이 아는 걸 가끔 소리 내어 말해주는 것만으로 SLOAN에겐 큰 힘이 돼요.
“RCOEN이 가끔은 한마디라도 꺼내주면 SLOAN이 안심해요. SLOAN도 RCOEN의 침묵이 무관심이 아니라는 걸 알면 덜 외로워요. 다 말 안 해도 통하는 건 진짜 가까워진 다음 얘기예요. 그 전엔 좀 꺼내야 돼요.”
자기 탐색용이에요. 사실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