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무심한 자유인 RCUAN과 느린 호기심의 소유자 RCUEI가 만나는 건 서로에게 좋은 놀람이에요. 둘 다 비슷하게 움직이지만, 왜 움직이는지는 달라요.
RCUAN은 아무것도 나를 묶지 못한다고 생각해요. RCUEI는 뭔가에 푹 빠져 있어요. 둘이 만나면 RCUAN은 자유로우려 하고, RCUEI는 깊이로 빠져들어요. 충돌은 없지만, 한쪽이 나가려고 할 때 다른 한쪽은 계속 파고 있어요. 그게 둘의 리듬을 어색하게 만들어요.
RCUAN은 언제든 떠날 수 있어야 해요. RCUEI는 깊이 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해요. 한쪽이 발을 빼려고 할 때, 다른 한쪽은 계속 더 파고 싶어해요. 같은 느림이지만, 느린 이유가 다를 때 안타깝기만 해요.
이 둘이 좋은 건 서로를 방해하지 않을 때예요. RCUAN이 자기 길을 가고, RCUEI가 자기 호기심을 채웠을 때. 그럼 둘 다 평화로워요. 함께하면서도 각자가 될 수 있는 거죠.
“이 둘은 어쩌면 다른 속도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사람들이에요. RCUAN은 RCUEI의 깊이가 자유를 빼앗는 게 아니라 풍요롭게 하는 거고, RCUEI는 RCUAN의 경량성이 버림이 아니라 호흡일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.”
자기 탐색용이에요. 사실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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